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 기계공학과 다이나믹스(Dynamics)팀이 ‘대한기계학회 충청지회 & 한국기계연구원 DX전략연구단 2024년 공동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대한기계학회 충청지회와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한국기계연구원 본관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출품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남대 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한 '다이나믹스팀'(최시영·강구태·이태민·윤진호·장정희·조명철)은 ‘차량 항력조절과 시스템 냉각을 위한 가변 플랩설계, 연구 및 자작차량 적용’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전기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제어기의 고온 출력 제한은 자작차량의 큰 문제점이었다. 다이나믹스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냉각시스템의 가변 에어플랩(차량 외부에서 열리고 닫히는 바람통로)을 설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이 결합 된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영진 기계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여러 차례 설계와 해석, 그리고 다양한 실험을 거쳐 실제 자작 전기차에 적용하여 완성한 작품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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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