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와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모델’을 주제로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22일 오후 2시 한남대 56주년기념관 901호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늘리고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과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인애 오산대 평생학습과 겸임교수는 ‘장애인과 고령 장애인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안창용 대전장애인 IT협회장이 ‘장애인 평생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남인수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남인수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신인수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과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박경순 한남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채식 우송정보대학 사회복지과 교수, 이상용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정책기획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박경순 한남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는 개인의 자아실현과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데 중요한 과제이며 대학은 이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접근성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사회적 통합을 위한 노력을 통해 대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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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