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22일 정성균선교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 ‘2024 한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5명의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을 수여했다.
한남의 날 행사는 이승철 한남대 총장, 곽충환 대전기독학원 이사장, 박영진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북미주동문회 임원 등 150여 명의 구성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뤄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패,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금배지를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목회·선교분야 최남영 멕시코 티화나 한인교회 총회 파송 선교사(화학과) ▲언론분야 김지훈 대전MBC 보도국장(언론홍보광고학과) ▲문화·출판분야 신동우 ㈜입시엔대표(경영학과) ▲정치분야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영어영문학과) ▲해외분야 박원용 ISEE Career Solutions, Inc. 대표(행정학과) 등이다.
최남영 선교사는 멕시코 선교사로 27년간 봉사해왔으며 현지 교회를 개척해 해외 동포 자녀·현지인들을 위한 한글학교 운영을 비롯한 국경 지역의 난민을 돌보는 등 국제 난민 봉사를 펼쳐왔다.
김지훈 대전 MBC보도국장은 취재기자로 입사해 28년간 다양한 분야를 출입하며 지역사회문제 고발과 지역 현안을 통찰력 있게 짚어내 지역 여론을 형성하는데 앞장서왔다.
신동우 ㈜입시엔 대표는 대입전문 월간지를 비롯한 진로 및 진학 분야 35권의 저서를 출간해왔으며, 대학 진학 관련 정보 제공 매거진 분야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와 최대 저서를 보유하고 있다.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9대 후반기 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강력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집행부의 책임행정을 이끌어 의회의 위상 강화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박원용 ISEE Career Solutions, Inc. 대표는 북미주총동문회 회장으로 활동 해오며 동문 간 유대강화와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모교와 여러 연계 활동을 통해 미주 사회에 한남대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오는 한편, 북미주 동문장학회를 설립해 모교에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공헌해왔다.
이날 한남공로상은 김원배 국제교류실장이 수상했으며, 국제교류분야 업무를 맡아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해외 자매대학과 다수의 MOU 및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대외협력위원으로 활동해 한남대의 발전과 대외적 위상을 드높여왔다.
목회선교분야 최남영 멕시코 티화나 한인교회 총회 파송 선교사(화학과)
언론분야 김지훈 대전MBC 보도국장(언론홍보광고학과)
문화·출판분야 신동우 ㈜입시엔대표(경영학과)
정치분야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영어영문학과)
해외분야 박원용 ISEE Career Solutions, Inc. 대표(행정학과)
한남공로상 수상한 김원배 국제교류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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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