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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김학래 교수를 비롯한 24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충북 영동군 학산면과 용희면 일대의 노후 농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농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한느 농촌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농립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다솜 복지재단이 진행하는 농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은 한남대 건축학과 김학래 교수의 지도아래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기간중 봉사활동을 시작해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건축학과의 오랜 전통이다.
김학래 교수는 "집고쳐주기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갖게하고 주택 문제를 직접 체험하는 서비스러닝의 기회가 돼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다"며 "농촌의 어르신들에게 적지만 도움이 될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