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지역기반 우수 가족기업인 ㈜엠씨이가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Food&AgTech’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전권 8개 대학이 연계·협업 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한남대 LINC3.0 사업단이 ㈜엠씨이 업체를 선정해 육성해 왔으며, 이번 혁신상 선정으로 오는 2025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예정인 CES 참여를 준비 중이다.
엠씨이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난연성 폐스티로폼을 친환경적으로 가공해 밀웜이 안전하게 분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완성했으며, 이 기술을 통해 스티로폼 폐기물의 92%가 밀웜 분변으로 변환되고 이때 변환된 밀웜 분변은 고품질의 휴믹산 기반 액상 비료로 제조되는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박종욱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엠씨이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한남대와의 인연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2023년 창업중심대학 초기기업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지원을 받았고, 2024년에는 한남대 가족기업을 함께 하면서 우수학생의 현장실습과 연계된 CES 2025 참여기회를 얻게 되었다. 한남대 LINC 3.0 사업단의 지원과 교수님들의 조언 덕분에 혁신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 든든하며, 앞으로도 한남대와 함께 국내외 환경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ES는 매년 1월 미국에서 미국가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전시회이며 첨단 IT기술이 적용된 최근 기술과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 사진 왼쪽부터 밀웜이 폐스티로폼을 분해하는 모습, 분해된 폐스티로폼을 분말화한 기술, MCE 박종욱 대표**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