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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출신 언론인 모임인 한남대 언론동문회(회장 박동일 前 YTN국장)의 모교 사랑이 14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한남언론동문회는 17일 저녁 춘수사에서 2024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고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이승철 한남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승철 한남대 총장을 비롯한 박영진 한남대 총동문회장, 신희현 국방전략연구소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한 한남대 출신 언론인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모교사랑 장학기금은 지난달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언론 부문을 수상한 대전MBC 김지훈 보도국장이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하면서 이를 시드머니로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했다. 한남언론 동문회는 14년째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한남언론동문회 장학금 기부 총액은 5천만원에 이른다.
  한남언론 동문회는 학부 출신 언론인을 비롯한 대학원 졸업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 출신으로 각 언론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계신 언론인 동문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모교를 위해 매년 장학금도 조성해주셔서 기증해주신 뜻을 받들어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