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김태동(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교수가 첨단분야 핵심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지난 16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열린 첨단분야혁신융합대학사업(COSS사업) 성과포럼이 열렸으며 이번 포럼에는 18개분야 106개 사업단의 교직원과 학생 5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사업단들은 첨단분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첨단분야 교육의 향후 발전방향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성과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했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김태동 교수는 다수의 보직 경력과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출된 우수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첨단소재 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교육과정에 3개 융합전공(첨단신소재전공, 나노융합전공, 적층제조전공) 신설했다. 표준교과목 및 비교과프로그램의 운영, 지역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생태계 모델 제시를 통한 지·산·학·연 연계형 리빙랩과 특화된 WE-Meet 신설 및 운영 등의 우수한 사업 실적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남대는 2024년 3월 교육부에서 발표된 지자체 참여형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추진 계획을 토대로 첨단소재 나노융합 분야의 신규사업을 강원특별자치도와 5개 대학(중앙대, 강원대, 국립금오공과대, 한남대, 인하공업전문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기획해 COSS 사업에 선정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전공은 달라도 첨단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 및 일반인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첨단분야의 교육을 수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태동 단장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간 벽을 넘어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활용하고 대학 간 연합체를 통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첨단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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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