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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창업중심대학사업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과 연계 전략을 제시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남대학교는 15일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미디어룸에서 ‘2024년 창업중심대학 포럼’을 열고 창업중심대학과 정부지원사업의 연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전시를 비롯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투자금융(주) 등 창업생태계의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한남대는 창업중심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글로컬대학30사업 등의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순천향대 이상한 융합창업학부 교수는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학재정지원사업 현황분석’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날 한남대 장수덕 교수는 창업중심대학과 지역창업 연계 전략을 발표했으며, 한남대 유승연 창업지원단장, 원구환 기획조정처장, 대전시 한종탁 기업지원정책과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서영하 본부장,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김성조 전략기획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들은 창업중심대학과 지역창업의 협력 모델과 실행 전략을 주제로 창업중심대학과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연계방안과 글로컬 및 RISE 체계내 창업중심대학의 역할 수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창업생태계 활성화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창업중심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한남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글로컬30, RISE 사업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창업 인프라와 기술, 지역창업 지원정책을 결합해 지역창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부출연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상용화해 창업으로 연결하고 국군장병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군창업캠프 운영 등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