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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이승철 총장이 2025 라인-루트 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탁구부 이은주(스포츠과학4) 선수를 격려했다.

10일 오후2시 본관2층 총장접견실에서 이승철 종장은 이은주 선수를 비롯한 대학부 남자부, 여성부 선수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박경수 탁구부 감독에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은주 선수는 지난 4월 1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릴리어스 제43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대표선발전)에 참가해 여자대학부 개인단식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 대회에서 한남대는 남자대학부 단체전 2위(이호열, 서승후, 한결, 김형섭), 여자대학부 단체전 3위(이은주, 권채은, 윤세음, 이은정)를 각각 차지하며 탁구 명문의 저력을 선보였다.

이 선수는 선발전 우승으로 오는 7월 16일부터 독일 두이스부르크, 뒤셀도르프, 윌하임, 에센, 보훔 등에서 열리는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이승철 총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갚진 성과를 이뤄낸 것 같아 자랑스럽다"라며 "한남대의 자랑으로 한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길 바라며,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