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축구부가 2025 대학축구 U리그 홈 개막전에서 장안대학교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18일 한남대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한남대는 전반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경기를 주도하며 장안대 수비진을 압박했다.
전반 38분 장안대 이인학 선수가 선제골을 넣어 끌려가던중, 4분후 전반 42분에 강현민(9번)의 동점골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46분 홍승연(11번) 선수의 역전골을 넣었고, 62분 조우령(10번)의 쐐기골로 3대1을 만들었다.
한남대 박규선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풀어줬다”며 “시즌 첫 경기였지만 홈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승리로 한남대는 리그 초반 상승세를 예고했으며, 다음 경기에서는 4월 25일 안동과학대학교와 홈경기에서 맞붙어 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 2023년 열린 5개 전국대회에서 대학 축구 역사상 최초로 4관왕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우승과 추계대회까지 제패하는 등 대학 축구 명문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