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7월 14일부터 이틀간 충남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2025년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2차 HNU 협의회(워크숍)’를 개최하고, 창업기업과 협력기관 간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투자 전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문화 조성과 지역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남대가 창업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는 창업중심대학 협력기관 관계자, 창업기업 대표, 예비창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투자유치 전략 강연 및 패널 토론 ▲비즈니스, 브랜드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자 특강 ▲하반기 사업 운영 방향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TIPS 연계 투자 유치 전략’ 세션이 참석자들의 높은 이목을 끌었다. 미래과학기술지주, 에트리홀딩스, 한국과학기술지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TIPS 추천 절차, 초기 투자 핵심 요소, 실전 IR 전략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기업가치 협상, 지분 구조, 후속 투자 전략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실전 투자 노하우와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창업기업의 브랜드 전략과 시장 진입 역량을 강화하는 브랜딩·마케팅 특강, 조직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다진 청년 창업자 인사·노무 특강,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ESG 창업 전략 특강 등이 열렸으며 한남대 고유의 창업지원 체계 및 하반기 운영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했다.
유승연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창업기업이 투자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시장 진입에 필요한 전략을 체득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전형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전반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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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