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U뉴스

나가사키외국어대학 총장·부총장 한남대학교 방문… 한일 교류 협력 더욱 확대

작성일 2025-12-17 16:31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351

수정

일본 자매대학인 나가사키 외국어대학 총장등 방문단 일행이 한남대를 공식 방문했다.

지난 11일 일본 나가사키외국어대학의 이시카와 아키히토 총장과 한남대 교육학과 출신인 박영규 부총장은 한남대 이승철 총장을 예방하고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나가사키외국어대학은 2001년에 설립된 일본 내 7개뿐인 외국어 특성화 대학으로, 외국어 교육을 중심으로 국제화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남대와는 2020년 신규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학생·학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한일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양 대학은 교류의 폭을 한층 넓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2+2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해 학생들이 양국 대학에서 각각 2년씩 수학하고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행정직원 연수 협정 체결로 양교 직원들이 격년제로 상호 연수와 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열었다. 이는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대학 운영 전반의 상호 이해와 전문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대학 대표단은 이번 공식 방문에서 앞으로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한남대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더 다양한 문화·언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직원 교류를 통해 행정 역량을 상호 강화하며 대학 간 협력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그동안 나가사키외국어대학과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연구, 문화행사, 학생·교직원 교류 확대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0W8A3302.JPG
0W8A3316.JPG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