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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전국대학 최초 3년 연속 우승 축하 행사’를 개최하고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23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열린 격려행사에는 이승철 총장을 비롯한 학교 처·실장들이 참석해 축구부 감독·코치진,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곽충환 이사장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규선 감독은 이승철 총장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으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승철 총장은 박규선 감독에게 최우수 지도자상을, 이정규 선수에게 수비상, 조현준 선수에게 최우수상을 각각 전달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번도 하기 힘든 우승을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는 것은 대단한 업적이며, 우승컵을 지키기 위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한남대를 대표해 학교 이름을 알려 너무 감사드린다. 남은 대회를 위해 부상 없이 준비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박규선 축구부 감독은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학교 구성원들의 응원이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 15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제19회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 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022년 우승을 시작으로 같은 대회 3년연속 우승의 역사를 썼다. 한남대는 지난해 통영기 춘계연맹전, 백두대간기 추계 1,2학년 대회, 태백산기 추계연맹전, 전국체육대회를 우승해 전국대학 최초로 4관왕을 달성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