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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는 13일 11시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과 함께 위성을 활용한 우주 분야 연구 및 우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우주 산업과 연구 분야 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 R&D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에는 황철호 공과대학장을 비롯한 김병기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장, 이을래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우주 연구 발전 협력 활성화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우주·위성 분야 활용 기술 및 연구 정보 공유 △우주·위성 분야 기술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 회의 △우주·위성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수재해 대응 및 수자원 관리를 위한 위성개발 등 우주·위성 분야에서 많은 기술을 가진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과의 협업은 한남대학교 학생들에게 우주·위성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은 한남대학교와 물 환경 분야에서 협업을 실시하여 ‘물환경 콘크리트 부착 소재 및 물 환경 오염물질 제거 기술’로 국제논문 및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황철호 공과대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대학과 K-water 연구원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우리 학생들이 우주·위성 분야에서 실전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