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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충식 산학협력부총장(가운데)과 공로상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단장 고성철)은 22일 오후 4시 대전 유성구 전민동 대덕밸리캠퍼스 창조관에서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서는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바이오프로젠 이윤무 대표이사와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가 각각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이 좋은자들 쓰리디’ 김종민 대표가, ‘산학공동연구’ 에 기여한 공로로 한남대 생명시스템과학과 김인섭 교수가 각각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사업단은 2013년 8월 교육부로부터 산업단지캠퍼스로 인가를 받아 약 3년간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대학을 연계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했으며, 산학 공동 R&D를 통해 기업의 연구역량 증대 및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사업단에 따르면, 기업들과 산학공동연구 과제 44건을 수행하고, 특허출원 및 등록 39건, 제품화 79건, 기술지도(자문) 474건, 학생 취업 49명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사업화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캡스톤디자인에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의 생명시스템과학과, 식품영양학과, 화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에서 26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약 95건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정을 거쳐 3D프린팅업체 ‘감이 좋은자들 쓰리디’ 등 2개의 학생 창업 성과도 배출했다.
 
이번 사업단 성과발표회에는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과 학교 관계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풍물 및 문화공연이 열렸고, 행사장인 대덕밸리캠퍼스 창조관에서 ‘3D 프린팅’(작품 전시, 제작 체험), ‘기업홍보’(10개 기업 홍보부스 및 제품전시), ‘포스터’(3년 성과, 캡스톤디자인 소개), ‘선취업-후진학’(특성화고 창업동아리, 학교기업 소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고성철 한남대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전경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