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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5일 오전 11시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장님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및 장애학생도우미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도우미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승철 총장을 비롯한 반신환 교목실장 한상민 사무처장, 김병진학생복지처장, 박경순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장애학생과 도우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장애학생 회장에 정병현(수학과) 학생을 임명하고 임명장 수여식도 가졌다.
  이날 이승철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고충과 건의사항을 논의했으며, 허물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철 총장은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몸이지만 캠퍼스 생활을 성실히 하는 모습을 보면 자랑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다가 불편한 사안이나 학교측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사안이 있으면 언제든 건의하면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