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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락원 제20대 이사장 14일 취임

작성일 2014-07-14 17:24

작성자 이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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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14일 오후 2시 56주년기념관에서 제20대 이락원 이사장(68·서대전중앙교회 원로목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정상철 충남대 총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이희상 대전CBS 본부장, 이광희 금강일보 사장 등 언론사 대표, 기독교계 인사 등이 다수 참석하였다.



취임식은 임열수 대전기독학원 이사의 기도에 이어 권용근 영남신학대 총장이 ‘위기의 지도자’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고, 김형태 한남대 총장이 행운의 열쇠를 신임 이사장에게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권선택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 한상봉 한남대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하였고, 교수 및 직원, 학생 대표 등이 축하의 꽃다발을 이사장 부부에게 증정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 대학본관 앞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고, 취임식 후에는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에서 리셉션이 이어졌다.





이락원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선교사님들을 통해 한남대를 세우시고, 58년 동안 지켜주시며 중부권 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시대변화에 편승할 것이 아니라 기독교 창학이념을 구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한 취임사를 통해 “서로 정직하고, 존중하고, 성실하자”는 3가지 당부를 학교 구성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이락원 이사장은 중앙대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대전중앙교회 담임목사와 장로교총회 환경보존위원장, 대전신학대 이사, 한남대 이사를 역임했다. ‘믿음에 이르는 길’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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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