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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수)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장관-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관련 사업 실·국장이 배석하여 글로컬대학 30 사업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관련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대학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이광섭 한남대학교 총장 외 총 25개 대학 총장 및 부총장이 참석하였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총장협의회 전임 회장인 이광섭 총장이 사회를 맡아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이 부총리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진다면 선정된 대학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더불어, 글로컬대학 30 사업 외에도 지자체 동반 성장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는 대학은 각종 정부 사업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대전, 세종, 충남지역의 28개 대학 총장단은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현재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거시적으로는 글로컬대학 30과 같은 지자체 동반 성장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학교육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 부총리님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대학에서 요구하는 현실적인 제언이 전달되고, 이를 반영하여 교육부와 지역대학, 지자체가 모두 만족할 만한 사업이 설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