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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학군단은 2월 23일(목) 오후 2시 학생군사교육단 대강의장에서 2023년 임관축하 및 승급·입단식을 동시에 거행했다.
이날은 학군사관 61기 학생들의 임관을 축하하고, 62기·63기 학군사관 후보생들의 승급과 입단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임관식에는 이광섭 총장과, 손근원 학사부총장, 반신환 교목실장, 박종근 학생군사교육단장, 배기주 ROTC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임관하는 총 34명의 학군장교들을 축하하였다. 더불어, 23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의 승급과 29명의 새롭게 입단하는 학군사관후보생의 입단을 축하하였다.

이광섭 총장은 61기 학군사관후보생 임관식 축사에서 “학생과 학군후보생의 역할을 병행하면서 노력한 끝에 임관하는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가 이 자리를 선택하여 늠름한 초급장교로 거듭난 것에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서 그리고 자랑스러운 한남인으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안은지 소위와 이정현 소위가 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62기 승급 및 63기 입단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1년 학군단 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더욱 늠름한 모습으로 발전한 62기 후보생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난생 처음 혹한의 추위와 통제, 규율, 상명하복에 따라 결코 쉽지 않은 기초 군사훈련을 성공리에 마친 63기 후보생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후보생들의 승급과 입단을 축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