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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한남대 이광섭 총장 "4차 산업혁명 비전 정립…‘인성중심, 창의인재’ 양성"

작성일 2021-04-16 09:05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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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1년여라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 갔습니다. 총장 취임과 함께 발생한 코로나19로부터 대학 구성원들을 지키고, 새로운 언택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미증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큰 문제 없이 지내온 것은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고통 분담 덕분이었고,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생각합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12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지난 1년을 회고했다. 코로나 19로 힘든 날들이 지속됐지만 '한남호' 선장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역경을 잘 헤쳐 나오면서 대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이 총장과 일문일답.

-취임 1주년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 비전과 전망을 새롭게 정립, 부응하도록 직제 및 학제를 개편하고, 교육 플랫폼을 재정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주요 국책사업을 수주하고,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철저히 준비하면서 지역사회 및 산·학·연·관 협력 네크워크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름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19 속에서도 많은 구성원을 만나 대화하면서 중요한 사안들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정신은 계속 유지될 것이다."

-지난 1년간 코로나 19로 수업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대학은 궁극적으로 교육의 질로 평가받아야 한다. 코로나19로 다소 혼란이 있었으나 학생과 교수 모두 비상 상황에 빠르게 적응, 지금은 안정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수업 및 시험 방식 등도 코로나19 추세와 정부의 방역수칙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는 대학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보완하고, 학생들과 교수간 쌍방향 소통 수업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고 본다. 강의 활력과 집중도 면에서 원격수업의 가능성을 적극 발전시키고 불편한 점을 개선 및 보완한다면 미래 교육의 새 플랫폼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취임후 성과를 말씀해주신다면

 "코로나 19 사태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여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돼 공과대학 여러 학과가 연합, 'XR 실감미디어 컨텐츠' 분야 교육 및 연구를 특성화하고 있다. 또 초기창업패키지 주관대학에 선정됐고 창업분야 대학순위(매경 대학창업지수)가 지난 2019년 전국 4위에서 지난해 전국 3위로 상승했다. 교육부 고교교육기여대학 및 대입전형투명성강화 사업에 선정됐고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올 들어서도 8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대학일자리센터 5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2021년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기사 원문 보기]= 한남대 이광섭 총장 "4차 산업혁명 비전 정립…‘인성중심, 창의인재’ 양성"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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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