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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Biosecurity’, 일어날 일에 대비하라(김건하 교수)

작성일 2021-03-15 09:34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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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가축이 전염병에 걸리면 우선 땅에 묻는다. 어느 정도 지난 뒤 그 사체는 다시 꺼내져 처리업체로 간다. 업체를 거친 사체들은 퇴비 형태로 가공되는데 법적으로 가축사체는 비료가 아니다. 농지에 뿌릴 수 없단 얘기다. 그러면 다음은 어디로 갈까. 인수공통바이러스(Zoonosis) 시대를 살고 있는 국내의 현주소다.  

<중략> 

가축질병 수습 문제는 논란의 중심에 있다. 병원균 확산을 신속히 막으려 매몰을 택했으나 사후 관리 과정의 허점은 수두룩하다.

김건하 한남대학교 교수는 “정화조에 익히 쓰는 FRP 재질의 통에 사체를 묻어놓고 일정기간 지나면 사체처리 업체에서 가져가는 식인데, 부패과정에서 침출수 등이 새어나오는 것을 완전 차단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 원문 보기]= ‘Biosecurity’, 일어날 일에 대비하라 < 환경·생태 < 환경뉴스 < 기사본문 - 환경일보 (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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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