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남대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대학입학전형에 반영하기 위해 전날 교내에서 'HNU 교사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문단은 대전과 세종, 충남·북 고교 교사 14명이다.
이날 회의는 올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렸다. 교사들 의견과 조언을 입학전형 설계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입시 전형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석교사는 "한남대는 대전권 대학들중에서 수시와 학생부종합 전형이 일찍 정착돼 안정적인 입학 결과를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인구 절벽 영향으로 입학정원이 수험생수를 넘어서는 만큼 고교 교사들의 조언을 면밀히 분석, 입시전형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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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