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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한남대, 인문사회예체능 교원 창업 활성화

작성일 2020-11-12 10:04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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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들의 창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가 2012년부터 시작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에서 산학협력 실적을 교원 업적평가에 반영할 것을 주문하면서 본격화된 교원 창업은 2015년 137개, 2016년 195개, 2017년 233개 등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전국 400여 개 대학의 전임교원만 9만여 명임을 감안하면 아직 그 숫자가 많지 않지만, 각 분야 전문가인 교수들의 창업은 새로운 혁신기업의 출현을 통한 일자리 등 경제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교육과 연구의 실용성 강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특히 이공계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교원의 창업은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부족한 산업 현장성을 제고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남대학교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교원창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태조사 결과 교원창업자수(8명)와 교원창업 기업수(7개 기업)에서 전국 5위를 달성한 한남대는 문화예술인문콘텐츠 기반 융합지식사업화 플랫폼(COIN)을 통해 창업 교원을 배출하고 있다.

COIN은 학과 구성원인 교수와 학생이 각각 창작자(Creator)이며, 교수·학생 및 관련 전문기업, 사업화 전문가들과의 ‘열린 혁신적 지식교류(Open Innovation Network)’활동을 통한 대학 보유 콘텐츠의 고도화 및 사업화가 이뤄지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LINC+사업 첫해인 2017년 9월 인문·사회·예체능계열 학생이 67%를 점유하는 반면 이공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교원과 학생의 창업 활성화 방안을 기획하면서 시작됐다.

[기사 원문 보기]= http://m.viva100.com/view.php?key=2020111101000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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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