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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코로나 퇴치 가능할까. 대전서 '세계 미생물 올림픽'(김인섭 교수)

작성일 2020-11-17 15:40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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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생물학회연합(IUMS) 2020’ 학술대회가 16일부터 5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앞서 행사를 주최한 일본(2011년)은 일왕이, 싱가포르(2017년)는 총리가 각각 개막 연설을 했을 정도로 권위 있는 행사다. ‘세계 미생물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IUMS는 70개국 120여개 미생물 학회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미생물 관련 단체로, 3년에 한 번씩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IUMS, 대전시와 한국미생물학회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회식과 폐회식만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하고, 나머지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1996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롤프 진커나겔 스위스 취리히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진커나겔 교수는 체내 면역시스템이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인식해 대응하는 원리를 최초로 규명한 바이러스 면역학 분야 석학이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52470?lfrom=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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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