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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대학들 제한적 대면수업 시점 고심

작성일 2020-05-04 08:55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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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비대면수업 기조를 유지해오던 대전권 사립대가 이달 들어 제한적 대면강의를 시작하면서 등교 수업 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다.

실험·실습·실기과목에 한해 제한적 대면강의를 택하면서도 코로나 19 안정기까지 비대면수업을 유지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한 대학은 비대면 수업의 한계로 이달 중순부터 전면 등교를 결정한 대학도 나타나고 있다.

3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먼저 제한적 대면강의를 시작한 목원대를 비롯해 이달 초 대전권 사립대 대부분이 제한적 대면강의를 시작한다. 대상 수업은 실험·실습·실기가 주가 되는 과목으로 배재대는 4일부터, 우송·한남대는 6일부터, 대전대는 11일부터다. 한남대의 경우 6일부터 제한적 대면강의가 가능하지만, 수업·등교준비를 위해 15일까지 준비 기간을 갖고 과목별로 순차적 강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전권 대학은 이달 초·중순 쯤 제한적 대면강의를 모두 시작하지만, 이외 강의는 대학별로 근소한 차이를 보인다.

목원·한남대는 코로나 19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비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배재대는 제한적 대면강의 시작과 동시에 수업별 형편을 고려해 학생 동의 등에 따라 대면 강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우송대, 대전대는 각각 12일, 18일에 전체 대면강의를 시작한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2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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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