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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미술에 대한 오래된 생각들 ①(이주형 교수)

작성일 2019-06-05 09:50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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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 그 자체로 철학적 사유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부터다. 그 이전의 미술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미술가들은 자신의 재주를 이용해서, 자신을 고용한 단체나 사람에게 주문을 받아 작품을 제작했다. 서양에서는 실제로 교회나 귀족, 왕, 일부 부유한 상인들을 위해 그림을 제작했고, 이들은 후원자로서 미술가들의 생계를 책임져 줬다. 이는 그림을 수양의 도구로 활용하기도 한 우리의 정서와는 조금 차이가 있기는 하나, 이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서양을 중심으로 미술이 어떠한 생각과 흐름을 통해 그 성격이 변해 왔는지를 말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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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