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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지역사회 혁신 주체 '대학', 사회적경제 키운다

작성일 2019-01-04 09:29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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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들이 ‘사회적경제’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대학들의 높아진 관심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뿐 아니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에도 참여 대학들이 늘어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기존 500개에서 800개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800개 팀을 지원하는 창업지원기관 30곳 중 대학은 기존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광주대 산학협력단 외에 올해부터 한남대학교와 금오공대 산학협력단도 이름을 올렸다. 한남대는 총장직속기구로 설치된 사회적경제지원단이 이 사업을 수행하며,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사회적경제에 ICT 기술 등을 결합한 융합기술 분야 창업팀을 지원하게 된다.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이 시작될 당시 지원기관으로 참여한 몇 몇 대학이 관련기관 간 소통부재와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중도 포기한 바 있지만, 이번에 대학들이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이 사업이 보다 더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활동에 필요한 업무공간과 창업에 필요한 자금, 멘토링 및 교육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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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010201000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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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