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한남

[금강일보] ‘타슈’를 대전의 혁신 아이콘으로(전성우 홍보팀장)

작성일 2018-10-17 09:43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214

수정

가을은 자전거 타기에 좋은 계절이다. 요즘 대전시 공영자전거인 ‘타슈’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타슈는 ‘타세요’라는 뜻의 충청도 사투리로 친근감을 더해준다. (서울시는 ‘따릉이’이다) 타슈는 대전의 자랑거리이며, 혁신 사례라고 부를 만하다. 대전시는 2008년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공영자전거를 도입했고, 그동안 과학도시답게 첨단기술을 접목시키며 혁신 노력을 거듭했다. 처음엔 주민센터 등에 신분증을 맡기고 하루 빌려 타야 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대여 및 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용요금도 저렴하다. 1일 대여료 500원이면 하루 종일 몇 번이고 빌려서 탈 수 있다. 다른 도시들은 하루 대여료가 1000원인 경우가 많은데 대전은 그 절반이다. 1시간 간격으로 반납과 재대여 절차가 필요하지만, 이는 공영자전거의 독점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대전시는 또한 시민 자전거 보험을 도입, 사고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사 보기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54634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