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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수능영어 절대 평가의 문제점(이영식 교수)

작성일 2018-07-31 14:23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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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14년 12월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영어영역에 절대평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교육부에 의하면 학생간의 상대적 서열을 중시하는 상대평가 체제의 수능 영어시험은 성적향상을 위한 무한경쟁을 초래해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넘는 과잉학습이 유발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보았다. 수능 영어시험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취지는 단순히 높은 수능 점수를 받기위한 학생과 학교현장의 무의미한 경쟁과 학습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 활성화 등 학생들의 실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학교 영어교육이 정상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작년 11월에 실시된 수능 영어시험과 그동안 수능영어 절대평가에 관련된 논의와 언론보도를 살펴보면, 현재의 수능영어 절대평가는 본래 교육부가 의도했던 것과는 달리 여러 가지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선 수능영어 절대평가의 바탕이 되는 이론적인 결함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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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6&aid=0001424266&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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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