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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완벽한 얼라인먼트(방향) 방법(이근춘 교수)

작성일 2018-08-09 08:48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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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원하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골프의 샷인 것은 당연하다. 그것을 꾸준히 하기 위해선 조심스럽게 타겟을 정하고 셋업을 잘 해야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들은 그것을 하지 않는다. 

골프에서 에임(aim·조준점)과 얼라인먼트(alignment·방향)는 똑같은 단어같이 보이지만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에임은 볼을 보내고 싶은 위치를 정하는 것이고 얼라인먼트는 볼을 에임 한 곳으로 보낼 확률이 가장 높도록 셋업을 하는 것이다. 얼라인먼트는 에임보다 더 중요하다. 에임이 아무리 좋더라도 볼을 원하는 곳에 보내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골퍼로서 실력을 향상 시키길 원한다면 에임과 얼라인먼트를 통합시켜서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얼라인먼트를 잘 잡기 위해선 순서가 있다. 첫번째로 볼을 뒤에서 본 다음에 볼을 정밀하게 보낼 곳을 정해야 한다. 그 다음에 조금 더 광범위하게 볼을 보낼 곳을 정한 다음에 볼이 어떻게 날아갈지 상상을 해야 한다. 그 다음에 골퍼들이 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장 중요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 다음에 볼로 다가오면서 어드레스를 잡을 때 골프채를 조금 광범위한 타겟을 향하게 방향을 잡은 후에 눈으로 확인을 한다. 마지막으로 무릎허벅지골반과 어깨를 타겟과 평행하게 어드레스 자세를 잡아야 한다(사진). 보통 발의 방향을 보고 얼라인먼트를 잡는 경우가 많지만 발은 부가적인 것이기 때문에 발을 얼라인먼트의 주된 요인으로 잡는 것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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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