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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대전지역 대학 도서관 도서수 부족...충남대, 한남대만 시행령 충족

작성일 2018-07-10 10:05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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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대학의 학생 1인당 보유 도서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만큼 도서관 자료구입에 인색하다는 방증이다.

대학도서관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일반대학은 학생 1명당 70권 이상을 보유해야 하고, 연간 2권 이상 늘려야 한다. 전문대의 경우 이 보단 다소 완화해 ‘학생 1명당 30권 이상 보유, 연간 1권 이상 추가’가 기준이다.

대전에서 시행령 기준을 초과한 대학은 충남대와 한남대 단 2곳 뿐이다. 9일 대학교육연구소가 발표한 ‘대학 도서관 도서 수 현황’을 보면 충남대의 학생 1인당 도서수는 72.0권으로 대전권 대학 중 가장 많았고, 70.2권의 한남대가 가까스로 법정기준을 넘겼다. 목원대가 69.5권으로 기준에 근접한 가운데 대전대 63.7권, 배재대 63.2권, 한밭대 62.0권, 우송대 38.5권 등으로 기준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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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