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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北장사정포 退去 당위성과 3大 원칙(김종하 교수)

작성일 2018-06-20 09:07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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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제8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서 군사분계선(MDL)에 배치된 북한 장사정포의 후방 철수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진위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 비대칭 능력을 갖추기 위해 1만 문이 넘는 포병전력 중 45%를 휴전선 전방지역에 배치해 놓고 있다. 이 중 170㎜ 자주포 600문과 240㎜ 방사포 400문의 파괴·살상 능력은 치명적이다. 수량으로는 북한이 보유한 전체 야포의 10% 미만이지만, 최대 사거리가 50∼70㎞나 돼 수도권을 공격할 수 있고, 이 두 종류의 장거리포 1000문만으로도 시간당 3만 발 이상의 포격이 가능하다. 서울의 3분의 1을 초토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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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61901073111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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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