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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소외론 정작 대학생 시큰둥(윤성욱 총학생회장)

작성일 2018-04-24 09:21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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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에 대전 소외론이 커지는 가운데 대전지역 학생들의 관심은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단체와 각 기관장 등이 참여한 대책위 추진은 가시화 되고 있지만 정작 혜택을 받는 학생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라는 의견이 높다. 

23일 대전시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에 따르면 현재 혁신도시법 시행으로 소외된 대전지역 인재채용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권 대학과 시민단체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중이다. 

대전지역 시민단체와 학생, 학계 등으로 50여 명으로 구성될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6월 지방선거 이후 발대식을 갖고 대전지역 인재채용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적극적인 답변을 위해 발대식 이후 30일 동안 20만 명이 참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역차별 문제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지만 정작 대전지역 대학생들은 해당 사안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 목소리가 높다. 

윤성욱 한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차원에서 이번 사안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아직 많은 학생들이 이 문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며 "따라서 학생회에서도 문제 해결 방안보다 문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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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