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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D-50, 최대 격전지 충청 '혼전' 양상(원구환 교수)

작성일 2018-04-25 11:22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151

수정

▲방송 보기 : https://youtu.be/NSBppm6df1g






[앵커멘트]

6.13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방선거 시작 전만 해도
여권에 기울어진 선거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악재가 잇따르면서
이번 선거 역시 충청권이
전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석민 기잡니다.



[기자]

안희정 전 지사 파문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예비후보 자진사퇴 등 여권의 악재가
잇따르면서 충청권 선거는 한치 앞을 보기 힘든 혼전 양상으로 변했습니다.

대전시장 선거전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후보의 2강 1중 1약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민주당은 결선 투표까지 치르며 흥행몰이에
성공했지만, 경선 과정에서 치부까지 드러내는 등 갈등이 커진 상황,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자유한국당은 해볼만한 선거를 자신하고 있지만 새 이미지가 부족하고, 보수층 결집이 얼마나
성공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4선 중진인 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한때 대권주자였던 한국당 이인제 후보가
대결하는 충남지사 선거 역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합니다.

충남이 여권발 악재의 진원지라는 점에서
여당이 안심할 수 없고, 야권은 낮은 당 지지율이 걸림돌입니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충청 표심의
특성상 누구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원구환 / 한남대 행정학과 교수
- "변수들이 꽤 있거든요, 무당층에 대한 측면이 보통 3-40%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어느 쪽으로 흘러가는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천안갑과 천안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역시
여야 모두 아직 뚜렷한 후보가 없어 장담하기 힘듭니다.

▶ 스탠딩 : 김석민 / 기자
- "이번 지방선거 역시 충청권이 전국 최대의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중원 싸움을 놓고 여야의 선거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TJB 김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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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