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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김완하 시인 "내 이야기, 진정성 담은 시"(김창완 교수)

작성일 2018-04-26 10:51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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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 인생을 정리하고 평가하며 미래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발길이 담긴 시집입니다. 30년 시인으로서의 인생과 앞으로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열리는 중간 지점에 있는 시집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죠."

김완하 시인(한남대 국어국문창작과 교수)가 4년 반 만에 여섯 번째 시집을 출근하며 밝힌 소감이다. 

올해도 등단 30년을 맞이한 김 시인은 최근 신작 시집 '집 우물'을 통해 더 깊어진 시 세계를 공유했다. 그동안 자연, 삶 등을 소재로 시를 써 온 김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선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담았다.

한남대 교수로 재직하며 2016년 미국에서 안식년을 보낸 김 시인은 낯선 곳에서 고향과 유년, 아버지 등 자신의 과거에 대해 사유했다. 모두 5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의 1부가 특히 그렇다. 20대 아들을 둔 아버지가 되면서 비로소 자신의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고 자신의 역사를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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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8042601001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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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