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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내 몸 안의 에너지 생산공장(정일규 교수)

작성일 2018-04-09 10:05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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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꽤 많은 인기를 얻은 첩보영화 시리즈에 본레거시라는 영화가 있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첩보영화가 그렇듯 이 영화도 국가 정보기관의 거대한 음모가 배경이다. 미국방부에서 비밀리에 염색체조작을 통해 매우 특별한 능력을 가진 군인을 만드는 연구를 수행한다. 그러나 조직의 권력자는 상황 변화로 인해 이 프로젝트의 존재를 감추려고 하고, 그래서 그동안 실험대상이 되었던 스파이들을 하나 둘씩 제거하는 과정에서 그 중 한 명인 주인공에 대한 추적과 도피와 싸움이 전개된다. 

특별히 나의 관심을 끈 것은 그 비밀연구의 실체가 밝혀지는 장면에서다. 그 연구에서 주인공의 염색체에 변형을 가하여 미토콘드리아의 단백질 흡수율을 1.5% 높이는데 성공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미토콘드리아'에 대해 관객들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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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309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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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