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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후배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한남대 재학생·졸업생 장학금 쾌척

작성일 2018-02-05 09:24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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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습니다."

한남대 재학생 4명과 졸업생 2명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12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들이 기탁한 장학금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모교와 후배를 위한 따뜻한 마음씨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황주상(사학과4) 씨 등은 지난해 말 지방대 학생들에게  용기와 도전정신을 주기 위한  강연회를 기획하고,  강사로 졸업 선배 중에서 조수현(전자공학과 02학번) 씨와  민재명(문예창작학과 07학번) 씨를  초청했다.

삼성전자  연구원을 거쳐 전자통신연구원에 재직 중인 조 씨와  대학 재학 중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하고 현재 KAIST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벤처기업을 운영중인 민 씨는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도전과 실패, 성공의 경험만을  강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연료로 받은 4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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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