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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세 살 아이가 휴대폰 동영상 몇시간이고 봅니다(손승희 교수)

작성일 2018-01-25 09:18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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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된 아이가 '유튜브'에 중독됐습니다. 동영상을 몇 번 보여줬더니 이제 제 휴대폰만 보이면 자기에게 달라고 소리치고 주지 않으면 몇 시간씩 웁니다. 한번 주면 몇 시간이고 동영상을 보고, 빼앗으면 자지러지게 한두 시간씩 울고요. 이제는 아예 휴대폰을 애 앞에서 꺼내지 못합니다. 대체 어떡해야 하나요. ―성남 분당구 이매동 준서엄마·35


아직 동영상을 몇 번 보여준 정도라고 하니 중독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어린 시기에 휴대폰에 자주 노출되는 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TV나 스마트폰은 일방적인 매체여서 아이들이 현란한 자극에 일방적으로 정신을 뺏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자기조절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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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5/20180125000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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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