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와 중앙대가 백두대간기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서혁수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국제대는 24일 오후 2시 강원 태백시 고원1 구장에서 열린 강서대와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제주국제대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6분, 최승현의 프리킥 득점으로 앞서갔다.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킨 제주국제대가 결승행을 확정했다.
같은 시간 고원3 구장에서는 오해종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가 명지대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중앙대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공격수 정종근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전반 19분 또 한 번 정종근이 명지대 골망을 갈랐고, 끝까지 2점 차 리드를 지켰다.ㅁ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