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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영화 '1987' 속 만화동아리는 어디…한남대 촬영 명소 부상

작성일 2018-01-10 09:04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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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남대학교가 영화 촬영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요즘 인기를 끄는 영화 '1987' 속 일부 장면도 한남대에서 촬영됐다.

9일 한남대에 따르면 영화 '1987'에서 배우 강동원(이한열 역)과 김태리(연희 역)가 대학 '만화사랑 동아리'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영상을 보는 부분이 바로 한남대 캠퍼스에서 촬영됐다.

촬영 장소는 한남대 계의돈기념관(옛 이과대학) 강의실과 복도다.

교내 학생회관 내 있는 신문방송국 사무실은 영화 속에서 강동원이 동료 대학생들과 집회시위를 준비하는 장소로 나온다.

이곳은 영화 '변호인'의 촬영 장소로도 사용됐다.

이처럼 한남대는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상영된 '살인자의 기억법'을 비롯해 '덕혜옹주', '변호인', '쎄시봉', '코리아', '그해 여름' 등 다양한 영화가 한남대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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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09/0200000000AKR20180109119500063.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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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