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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꿈을 여는 창의공작소' 취업 문도 '활짝'

작성일 2017-12-20 14:17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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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20만명 시대다. 취업 난 속에서도 학생과 교수가 뜻을 모아 실무형교육을 통해 취업의 돌파구를 마련한 학과가 있다. 

한남대 미디어영상학과 이야기다. 이 학과 산학협력 동아리 '꿈을 여는 창의공작소' 학생들과 이은석 지도교수는 재학 기간 중 산학 프로젝트를 충실히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수익'과 '취업' 두 토끼를 잡았다.

지난해 4월 창단된 이 동아리는 올초 졸업한 1기 멤버가 모두 전공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수익도 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본다빈치,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등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해 벌어들인수익금 3000만원을 학과 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 

첫 번째 산학협력 프로젝트인 ㈜본다빈치 '미켈란젤로 展'(용산 전쟁기념관)을 시작으로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의 '한국의 북천 북두칠성과 단명 소년'(전국 천문대 천체 투영관에서 상영중),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의 '쓸쓸하고 찬란했던 행성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3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미켈란젤로 콘텐츠 전시를 진행한 ㈜본다빈치의 차기작인 '삼국지 展'을 올 초 부터 기획해 진행해 오고 있다.(2018년 상반기 발표 예정이다.) 특히 최근 완성된 프로젝트인 '쓸쓸하고 찬란했던 행성 이야기'는 '꿈을 여는 창의 공작소'의 3D 개발자 5명과 기획자 2명 등 총 7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창작 FULL 3D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전국 천문대 천체 투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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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