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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규식문화카페- 커피를 마시기 어렵게 된다면(이규식 교수)

작성일 2017-12-22 09:53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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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에 든 분말이나 과립 커피, 스틱 형태의 커피믹스 그리고 일회용 컵으로 뽑아 마시는 자판기 커피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익숙한 커피의 상징이었다. 여기서 국민들의 입맛을 이른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으로 대표되는 고급 원두커피 취향으로 옮겨오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다. 우리 국민 1인이 소비하는 커피는 연간 500잔이라니 대단한 기호품이 되었다.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커피숍 '카페'는 그동안 음침한 지하 술집을 통칭하며 잘못 쓰이던 명칭의 본래  의미를 되찾아 주기는 하였다. 커피콩 한 톨 생산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에서 실로 엄청난 소비규모인데 앞으로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커피 재배면적이 급감하리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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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