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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한남대 학생들 구성 '오월애', 5월 광주 알리미로 활약(역사교육과)

작성일 2017-11-14 13:29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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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은 광주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공유해야 할 역사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수많은 과거의 시간과 경험이 켜켜이 쌓여져 만들어졌다. 그래서 우린 과거를 외면하거나 모른 채 살아갈 수 없다. 과거를 과거로만 보면 그 때의 실수와 잘못들은 고스란히 현재에 반복된다는 게 역사가 보여준 이치이기 때문이다.

37년 전 광주에서 벌어진 가슴 아픈 역사를 2017년, 현재를 살아가는 20대 청춘들의 시각으로 기억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 청년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오월 애’의 주인공 한남대 역사교육과 이태경(24)·권종현(24)·손영준(24)·전수은(21·여)·김윤재(21·여) 씨다.

처음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지만 어느새 이들은 5·18 홍보대사가 돼 시민들에게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었다.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각종 교육 자료와 체험도구까지 어느 곳 하나 이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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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