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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13일 한남글로벌센터 2층 무어아트홀에서 ‘2017학년도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학생복지처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60여 명의 재학생 학부모들이 참석, 총장을 비롯한 학교 교무위원들과 함께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과 전과, 취업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를 했고 학교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답변을 했다.
 
한 학부모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대해 몰랐던 점을 많이 알 수 있었고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학생들을 성적으로 평가하지 말고 내면의 무한한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면서 “우리가 학생들을 믿고 신뢰를 보내줄 때 스스로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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