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팔각모를 해군에게도 착용시킬 것을 검토 중이라 한다. 명분은 동질감 조성으로 해군과 해병간의 돈독한 관계를 증진시킨다는 설명이다. 같은 모자를 써서 우의가 깊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더 화급한 일이 많은 마당에 우선순위에서 벗어난 듯한 이런 탁상행정의 효율성은 확신하기 어렵다.
팔각모에 빨간 명찰, 이른바 세무 워커, 수웨이드 전투화는 해병대의 상징으로 굳어졌다. 해병의 강인한 전투력과 상호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우정은 오래전부터 정평이 나있고 이런 해병의 복장과 분위기에 끌려 지망하는 젊은이도 많다하니 해병제복은 군사문화의 독특한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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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