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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28일 퇴직한 교수와 산학협력업체에서 총 4,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술교육과 박병희 명예교수가 학과 장학기금으로 3,000만원을 내놓았고 한남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본다빈치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

2013년 2월 정년퇴직한 박병희 명예교수는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미술교육과 후배교수의 부축을 받아 장학기금 기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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