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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경제 위기와 우경화, 그리고 역사 왜곡(형진의 교수)

작성일 2016-06-21 09:01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947

수정
내년 봄부터 일본에서 사용될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발표됐다. 일보능ㄴ 교과서 검정제를 채택하고 있다. 몇 가지 검정 의견을 소개하면, 예를 들어 남경대학살의 희생자 수에 대해 기존의 '20만 명'을 '대단히 많은 수'로 수정하고, 각주에는 '일본의 연구에는 20만 명 이상, 십 수만 명, 수만 명 등의 견해가 있다'라고 부연 설명하고 있다. 또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1965년의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모두 해결되었다', '아시아여성기금의 설립을 지원하고, '속죄금'지급에 협력했다'는 등의 정부의 입장이 추가됐다. 그리고 최근의 헌법해선의 변경에 따른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관련해서는 '평화주의를 국시로 삼아 온 일본이 세계 어디에서도 전쟁 가능한 나라가 된다'라는 기존의 기술이 '일본이 국시로 삼아 온 평화주의의 본연의 모습이 큰 전화점을 맞이했다고 할 수 있다'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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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1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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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