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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우애 좋은 형제들의 이 빛나는 업적(이규식 교수)

작성일 2016-06-10 09:55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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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조정업무를 하다보면 특히 가족 간의 분쟁은 조정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대부분 금전이 개입된 사안이고 더러 명분과 자존심 싸움도 전개되는데 남남 간에 비해 존비속이나 형제 사이의 갈등과 다툼을 풀어나가며 화해에 이르도록 하는 과정은 몇 갑절 힘들다.

같은 부모아래 태어난 형제간의 반목과 공격은 제3자가 보기에도 딱하다. 더러는 형 쪽에서 통 큰 양보를 하여 의외로 수월하게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마저도 점차 사라지는 추세이다. 재벌은 재벌대로, 서민들은 그들 나름의 얼마 안 되는 재산을 둘러싸고 오늘도 보기 민망하고 지루한 소모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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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