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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독점적 지위가 갑질사회를 키운다(황진영 교수)

작성일 2016-05-31 13:12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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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갑질’은 계급사회 이후 경제나 사회 구조에 따라 경중의 차이만 있었을 뿐 지속됐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어떤 경제나 사회 구조하에서 ‘갑질’이 크게 성행했을까? 경제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경쟁이 위축되고 독점적 지위가 크게 보장되는 시장 구조하에서 ‘갑질’의 횡포가 활개 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독점력을 가진 개인이나 기업은 시장에서 정상적인 이윤 이상의 초과이윤을 획득함으로써 부를 축적하고 자본의 거대한 힘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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