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공지

총장님과 함께하는 학생임원 오찬간담회 질의응답 내용 안내

Q1. 올해 교양과목이 개편되면서 폐지되는 과목과 학수번호가 변경되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학점포기제도 또는 재수강을 할 수 있는 해결방안 모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1. 우리 대학은 2014학년도부터 수강한 과목에 대하여 학점포기가 불가하고 재수강은 모든 교과목에 대하여 허용하되 A- 성적까지만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의 배경을 살펴보자면 대내로는 엄정한 학사관리를 통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 및 교육신뢰도 제고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었으며, 대외적으로는 학점포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대학에 대한 교육부와 대학교육협의회의 학점포기제도 개선 요구 강화 등이 있습니다. 일례로 2013년 교육부에서 실시한 조사결과 198개 대학 중에서 77%에 해당되는 152개교가 원 성적과 다르게 성적증명서를 발급하였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13년 12월 발송한 개선안에는 학점포기제, 재수강 없는 F학점 삭제, 졸업사정 시 F학점 무단 삭제 등은 반드시 포함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 및 거점대학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학점포기제도를 폐지하고 재수강제도를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학점포기제도는 이미 2014학년도부터 폐지되어 폐지된 교과목의 학점포기는 불가합니다. 다만, 학사관리팀에서는 전반적인 재수강 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하여 검토할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2017. 5. 11.

교무연구처장